박근혜 대통령이 방한 중인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오찬을 하고 양국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포르투갈 정상이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박 대통령이 포르투갈 정상과 회담을 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교역과 투자, 신재생에너지, 항공, 정보통신 기술, 해운과 항만, 관광 등 제반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특히 양국 정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협력과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협력 양해각서는 양국간 워킹그룹 구성과 전문가 상호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경험을 공유한다는 내용입니다.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관광 당국간 협력을 장려하고 관광투자를 촉진하며 인력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한국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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