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AP통신은 "제임스 가너가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가너는 미국 오클라호마 출생으로 1950년대 한국전 참전 뒤 연예계에 데뷔,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했다. 1977년 `록포드 파일스`, 1987년 `프로미스`로 에미상을 받았고, 2005년엔 미국 영화배우조합(SAG)의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임스 가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임스 가너 한국전 참전하셨었구나" "제임스 가너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제임스 가너 `노트북`의 그 배우네" "제임스 가너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노트북` 스틸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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