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한광훈(류수영)이 서인애(황정음)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서인애(황정음)에게 "미국 가서 킹메이커란 사람을 만났어. 그쪽에서 벌써 다음 대권을 내다 보더라.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지"라며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고백했다.
이에 서인애(황정음)는 "그럼 오빠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 그게 궁금했던 거야? 그럼 혹시 총리 쪽이야?" 뻔하잖아, 차기 대권이 김건표 총리라고 말하니까“라며 말을 건넸다.
그러자 한광훈(류수영)은 "입 조심해라. 공부할 거야. 나 제대하면 공부하러 떠난다. 먼저 가서 자리 잡고 널 부를 거야"라며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에 서인애(황정음)는 "아니야. 내가 돈 벌어서 유학비 보탤 테니까 천장군(차인표) 신세만 지지 마"라고 부탁했고, 서인애(황정음)의 말을 다 듣고 난한광훈(류수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날 믿고 의심하면 안 돼. 날 믿어라."라며 서인애(황정음)에게 자신의 마음이 변치 않았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