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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최자의 지갑으로 빙의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박수무당`편에서 무당을 연기한 크루 유세윤이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지갑으로 빙의했다.
점을 보러온 최자에게 무당 유세윤은 그의 미래 연애에 대해 보고 오겠다고 말하자 최자는 유세윤의 손을 잡으며 알고 싶지 않다고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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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자기 눈을 감고 미래를 보고 왔다던 유세윤은 최자를 향해 대단하다는 듯 "오~"라고 반응을 보이더니 "미래를 보고 왔는데도 잘 모르겠어. 어떻게 된 건가?"라고 질문했다.
당황한 최자는 아까 안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대답을 거절하는데 갑자기 유세윤이 무언가에 빙의되는 듯 몸을 움직이더니 바닥에 누워 팔다리를 폴더처럼 접었다 펼치며 파닥거렸다.
이어 유세윤은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날 버리셨어요?"라고 질문했고 개코와 최자는 깜짝 놀랐다.
분실한 지갑 속 에프엑스(f(x)) 멤버 설리와의 스티커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이 재 점화 되어 곤혹을 치렀던 최자에게 유세윤은 "왜 일부러 펼쳐두고 가셨어요? 주인님, 이 비싼 지갑에 왜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셨어요?"라고 따졌고 최자는 "지갑아, 미안하다! 다시는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라며 고승덕을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자신을 안은 채 점집을 나서는 최자에게 유세윤은 "나한테 자꾸 스티커를 붙일 거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