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에이미가 엑소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에이미가 아이돌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에 흠뻑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에이미는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 아쉬움의 눈물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마베’에서는 강레오-박선주 부부가 에이미의 발달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검사를 하던 중, 박선주는 에이미에게 아이돌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를 틀어 주었다. 박선주에 휴대폰을 받아든 에이미는 뮤직비디오 속으로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박선주는 “이상하게 엑소의 ‘으르렁’만 들으면, 엑소의 멤버가 된 것만 같이 빠져든다”며 에이미가 엑소 팬임을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곧 끝이 났고, 에이미는 울상을 지었다.
에이미가 울음을 터뜨리려 하자, 박선주는 한 번 더 ‘으르렁’ 뮤직비디오를 틀어 주었다. 에이미는 노래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며 댄스 신동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박선주는 엑소에 푹 빠진 에이미에게 “아빠가 나아, 엑소가 나아?”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에이미는 짜증을 내며 강레오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깐의 뮤직비디오 감상 시간이 끝나고, 에이미의 발달 검사가 계속되었다. 강레오와 박선주는 검사지에 나온 대로 에이미에게 블록을 쌓을 것을 권유했지만, 에이미는 쉽게 말을 듣지 않았다.
강레오는 그런 에이미에게 “이거 쌓으면 엑소 틀어줄게”라고 설득했다. 에이미는 그 말을 듣자마자 블록을 쌓기 시작해 웃음과 놀라움을 주었다. 에이미는 블럭 7개를 쌓는 데에 성공함으로 엑소를 향한 팬심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