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만 경영 정상화 계획을 조기 이행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닷새간 1차 중간평가를 실시합니다.
평가 기관은 6월 말까지 노사간 단체협약이 타결된 18개 기관 중 조기 중간평가를 희망하는 17개 기관입니다.
평가는 17개 기관이 제출한 방만경영 관련 55개 체크리스트를 평가단이 직접 기관 실사를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평가단은 지난해 경영평가단의 노사·복리후생팀을 중심으로 노무사 등 7명의 전문가로 별도 구성됐습니다.
정부는 방만경영 정상화를 완료한 기관에 대해서는 방만 중점관리 또는 점검기관 지정을 조기 해제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중간평가의 결과는 9월중 실시될 2차 중가평가 결과와 합산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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