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정윤호가 출연하는 ‘야경꾼 일지’의 캐릭터 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MBC 새 월화극 ‘야경꾼 일지’ 제작사에서 정윤호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무석 역을 맡은 정윤호의 모습이 나와있다. 무석은 조선 조정의 실세 박수종(이재용 분)의 외조카이자 조선 최고 검술실력을 지닌 무관이다. 적통왕자 이린(정일우 분)의 곁에서 그를 호위하다 도하(고성희 분)를 두고 연적관계에 놓이게 되는 인물이다.
정윤호는 제작사를 통해 “사람에 대한 의리와 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닌 충신 무석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또한 의리 있고 매사에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와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석 역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액션이 많이 나와 이제까지 보여드렸던 모습이 아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야경꾼 일지’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내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윤호, 참으로 기대된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연기력이 걱정된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앞으로 좋은 활약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