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오는 21일부터 10일간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개발업체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에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전문교육으로, 부동산 개발업체로 등록하려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2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과 직업윤리, 부동산개발업법 등 공통과목 27시간과 부동산개발사업의 기획과 마케팅, 리스크관리 등 선택과목 33시간으로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기업으로서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지역사회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전문적인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부동산전문가의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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