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예보된 가운데 부산 날씨가 화제다.
18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광역시에는 단시간 안에 폭우가 쏟아져 내려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천둥 번개와 강한 비바람 때문에 나무가 휘청일 정도이며 우박까지 내려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트위터에는 "현재 부산은 우박이 내리고 천둥이 코 앞에서 치고 비바람이 불어서 나무가 휘청이고 우박 때문에 배수관도 막히고, 통화도 끊기는데 집에 갈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변덕스런 부산 날씨로 인해 SNS 이용자들은 "부산 날씨 살아있네 천둥 번개 강한 비바람 심지어 우박까지 내린다" "부산 날씨 물폭탄 세례 무섭다 3분 만에 폭우가 쏟아지다니! 천둥 번개 깜짝깜짝 놀라네" "부산 날씨 하늘이 무서울 정도다 천둥 번개에 우박까지 재난 영화 보는 거 같아" 등의 실시간 상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