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이명우)에서 박태일 역으로 활약 중인 안재현이 시청자들에게 종영 인사를 남겼다.
안재현은 소속사를 통해 "`너포위` 첫 촬영 날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하루 종일 뛰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마지막 방송일이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너포위`를 촬영하며 선배님들, 또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후반부에는 액션 장면이 있어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너포위`가 끝났지만 끝이라 생각지 않는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 박태일도 잊지 말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부탁이고, 경고야!"라고 자신이 맡은 `너포위` 박태일 대사를 인용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별그대`에 연이어 `너포위`에 캐스팅되며 핫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또한 하반기에는 영화 `패션왕`으로 처음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종영 아쉽다" "`너포위` 종영 안재현 소감 훈훈하다" "`너포위` 종영 마지막회까지 고생많았어요" "`너포위` 종영 안재현 다음 작품 기대된다" "`너포위` 종영소감도 센스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후속작으로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등이 출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방송된다.(사진=HB엔터테인먼트, 안재현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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