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괴물`로 불리는 온라인 영어 학습 전문사이트 ‘몬스터 에듀’의 정상 원장이 토요일인 26일 성균관대학교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무료 토익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익 콘서트는 기존까지의 토익 강연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로 진행된다. 게스트로 신예그룹 ‘엑스텐’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개그맨 오정태와 최근 데뷔한 헬스돌 ‘록키스’의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던 개그맨 신동수, 그리고 성대모사의 달인인 개그맨 임준혁이 참석하며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콘서트처럼 분위기를 풀어 가며 기존의 딱딱한 토익 강연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미국 교육평가원 시행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토익에서 최단 기간 최다 만점 50회를 이뤄 주목을 받았던 토익의 달인 정상 원장이 맡는다.
정상 원장은 화제의 주인공답게 8년간 수십만명에게 강의를 펼쳤으며, 수강생들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에게도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정 원장은 “강사로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자 하는 긴장감을 위해, 또 학생들에게는 신뢰를 주기 위해 제 홈페이지에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고 남다른 자기 관리비법을 전했다.
이어 정 원장은 “토익은 학생들만의 시험이 아니라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치르고 있는 시험”이라며 “그만큼 중요하고 알려진 시험인 만큼, 좀 더 토익의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이 모이면 접수 마감이 진행된다. 기타 사항은 ‘몬스터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상 원장, 오정태, 신동수, 임준혁)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