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커플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축국영웅 박지성과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지는 순백의 드레스로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미모로 빛이 났고 박지성 역시 평소의 운동하던 모습과 달리 턱시도로 멋을 내 훈훈함이 풍겼다.
이렇게나 멋진 두 사람이었지만 촬영 내내 어색함때문에 땀을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달달함을 풍기며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하는 등 커플 분위기를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을 부럽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케이크로 장난을 치며 금세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모습이 됐고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에 두 사람의 웨딩화보 촬영을 담당한 사진작가 카마조는 "3골 넣는 사람이 케이크를 얼굴에 묻히는 게임을 했는데 둘이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한편, 박지성-김민지 커플의 웨딩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남선녀 커플이다", "박지성-김민지 커플 진심 둘 다 너무 부러움", "박지성-김민지 결혼하는 거 이제 진짜 실감난다 잘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