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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 골칫덩어리가 된 전자동세탁기,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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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Fragment-->1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 에서는 탁월한 세탁성능을 자랑하고 그 어떤 제품보다 주부들에게 편리한 전자동 세탁기라 홍보한 세탁기의 비밀을 고발했다.

어느 한 주부는 새로 이사 온 후 계속되는 아이의 간지러움이 심해져 새집 증후군인줄 알았지만 문제는 세탁기. 옷만 빨고 나면 옷에 먼지가 묻어 생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한 주부는 조금이라도 먼지를 줄여보려고 분리 세탁을 했는데도 끊임없이 생겨나는 먼지 때문에 통세탁은 필수로 한다고 그로 인해 수도요금이 2배 이상 늘었다는 불만을 터트렸다.

신개념 전자동 세탁기의 피해사례는 이들 뿐 아니었다. 아이가 기관지 폐렴이 와, 200만원 고가의 공기청정기를 사야만 했다는 주부까지.



“먼지 하나도 묻지 않는다, 최신 상품이다 보풀 또한 생기지 않는다. 세탁물 세탁조마저 깔끔하다는 이 세탁기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인지 `불만제로up`제작진이 세탁기 판매 업체에 가 문의를 해봤다.

한 세탁기 매장의 업체직원은 그 제품을 이야기 하자 “사지마세요. 먼지가 낀다는 게 먼지 망이 제품아래쪽에 들어가 있다는 건데요. 그런 제품은 사지 마세요”라고 이 제품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 제품은 드럼 세탁기와 전자동 세타기의 결합으로 최신 기술이란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제품이란 이름으로 버젓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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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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