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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이통사 결정에 따라 팬택 지원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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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기로에 놓인 팬택이 법정관리 행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동통신3사에에 채무상환 유예를 제시했지만 이통사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은 이통3사에 천800억 원의 상거래채권 출자전환 대신 상환 유예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통사 관계자는 "팬택이 공식적으로 요청한 게 아니고 실무진 선에서 나온 얘기라 비중있게 검토할 부분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채권단을 통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팬택의 법정관리를 막으려는 채권단은 이통사가 팬택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수용하는 이를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통3사가 팬택의 상거래채권에 대해 2년간 상환 유예를 수용한다면 당초 출자전환 요청을 거둬들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경우 경영정상화 방안이 수정될 수 있다"며 "채권단이 조금 더 부담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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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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