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이슈진단]
출연: 성연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
중국, 2분기 GDP 속보치 7.5%
2분기 GDP 성장률은 7.5%로 예상치인 7.4%를 상회했다. 수출 증가 및 미니 부양정책에 따른 내수 회복과 낮은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6월 지표를 살펴 보더라도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전분기 대비 반등했다.
6월에 실시했던 차별적 지준율 인하 등 유동성 공급 확대로 인한 6월 신규대출이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 판매량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부동산 투자 판매의 둔화로 소비 등 내수 회복이 여전히 불안정한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추가 미니부양정책의 지속 가능성은 높다.
하반기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3분기에 추가 유동성 공급정책 즉 차별적 지준율 인하 및 공개시장 조작 등의 정책 실시가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7월부터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부동산 투자도 점차적인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또 산업별 부양정책이 9월에 부분적으로 실시되면 하반기 GDP 성장률은 7.5%를 상회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