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뮤지컬 배우 김홍기와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한 가운데 류현경과 개리의 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류현경이 다섯살 연하 김홍기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은 친한 동료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연인 관계를 숨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류현경 소속사 프레인 TPC 관계자는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그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 가운데 류현경의 미니홈피에서 그룹 리쌍 멤버 개리와 락페스티벌에 동행 사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경은 지난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락페가너무많다. 비피해서 잠시쉬고있을때 한컷"라는 글을 게재하며 개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2부-런닝맨`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류현경에 대해 개리는 "페스티벌, 축제의 여왕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는 다 간다"며 "클럽에서도 류현경만 뜨면 난리난다. 심폐 소생술 전문이다"고 폭로했다.
류현경은 개리의 말을 입증시키듯 곧이어 진행된 노래방 코너에서 고음을 폭발시키며 방방 뛰어노는 등 난장판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경, 김홍기가 아니라 개리였던거 아니야?", "류현경, 페스티벌을 같이 다닌 단 말이지", "류현경, 개리랑 뭐 있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류현경미니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