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일진설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일진설에 한 네티즌이 옹호글올려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일명 여고생 래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육지담이 일진이라는 이야기가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을 피해자라 소개한 글쓴이가 육지담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돈을 빼앗기고 거주 지역에서 유명한 일진이었음을 폭로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육지담이 술과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아이는 아니었다”며 “육지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잘 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또한 담배를 핀 것은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옹호글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게 했다. 미성년자의 술, 담배 사실 자체도 문제며 ‘주도적’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동급생을 괴롭힌 것은 사실이라는 것.
육지담 일진설 논란이 불거지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육지담 일진설을 듣고 현재 확인 중이다.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 물론 사실일 경우는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육지담 본인도 크게 상처받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육지담 촬영분을 포함해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됐다.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편집에 관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술 담배 안하면 저런 목소리가 안나옴” “육지담 일진설? 저런 일진들은 방송에 나오지 못해야 함” “육지담 일진설, 이건 명백히 엠넷에도 잘못이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