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룸메이트’ 녹화에 불참했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당분간
SBS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할 예정이며 합류 시기 또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 마약 밀수입 혐의가 아직 밝혀지지 안은 상태서 ‘룸메이트’ 잠정하차가 다름 없다는 것이 방송가 의견이다.
당초 11일 예정된 ‘룸메이트’ 촬영에 이미 불참한 박봄은 ‘룸메이트’ 입주 100일 기념 이벤트로 기획된 일본, 대만 여행 촬영 일정에도 빠질 것으로 보인다. 박봄은 현재 2N
E1 공연차 일본에 체류하고 있다.
박봄은 최근 소속사 YG를 통해 “(방송 출연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언급한 바 있다. 박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해명해라”, “박봄 양심 있으면 TV 출연은 하지 말아야지”, “박봄 때문에 투애니원 와이지도 싫어지려고 한다”, “박봄 사차원이 약 때문이었다니”, “박봄 정말 충격이다”, “박봄 얼른 재수사해라”, “박봄 꼴보기 싫다” 등 반응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됐지만 입건유예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