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11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연출 김진영)에서는 췌장암에 걸린 박정우(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김희철)는 지난 번 부장 재욱(김병세)이 했던 말 “너는 빼앗아갈 생명조차 없어서 변하지 않았다. 곧 죽을 거다”라고 한 말이 내내 신경쓰였다.
이에 박정우(김희철)는 동료들 몰래 결국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고 췌장암 말기 판정받았다. 의사선생님은 그에게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고 전했고 이 사실에 박정우(김희철)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동료들은 박정우(김희철)에게 "건강검진은 왜 받은거냐. "라고 물었고 이에 박정우(김희철)는 “지난 번에 받아야 하는데 못받아서 받았다. 걱정마라 나 아주 오래 산단다.”라며 동료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정우(김희철)은 정은지(이초희)에게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울고 싶은 데 눈물도 안 난다..”라며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