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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장서희, 시어머니 서권순-남편 황동주 사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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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독해졌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7회에서 백연희(장서희)는 남편 정병국(황동주)의 외도 사실을 알았지만 이를 덮기로 했다.

서권순(곽희자)은 처음으로 며느리 백연희에게 함께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집이 아닌 밖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무슨 일에서건 백연희에게만 큰 소리쳤던 시어머니는 처음으로 그녀에게 다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서권순은 "정 사장 사업하는 사람 아니냐. 네가 한 번만 너그럽게 이해해달라. 이번일 너네 집에 말해도 다 네 얼굴에 침뱉기 아니겠느냐"고 며느리를 달랬다.

정병국 역시 백연희에게 사과하려고 그녀의 커피숍을 방문했다. 백연희는 "바쁘다. 그냥 지금 여기서 얘기하라"며 나가기를 거부했다. 정병국은 그녀의 눈치만 살피다가 "꼭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백연희는 그런 정병국을 본체 만체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 일로 또 다시 싸우고 말았다. 정병국은 백연희의 동생인 백준희(손가영)가 유성빈(김경남)을 언급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백준희는 "유성빈은 언니 백연희만 찾는다. 언제까지 그럴건지. 10년 전 그 일만 없었어도 성빈 오빠는 나를 좋아했을 것"이라고 푸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유성빈은 백연희에게 "대체 유성빈과 어떤 관계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백연희도 지지 않고 "당신 그레이스 리 얘기는 어떻냐"고 윽박질렀다. 관계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백연희와 정병국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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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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