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과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최초로 방송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여유만만`에는 최여진과 17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그녀의 어머니가 출연해 가슴을 적시는 진솔한 토크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여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를 따라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시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했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을 하며 어린 나이에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어머니를 원망하기 보다는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최여진이 단 돈 100만 원을 가지고 모델 일을 하기 위해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에서 자리 잡기까지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고백한다.
또한 17년 만에 어머니가 한국으로 돌아오던 날의 감격적인 모녀 상봉 현장과 최여진이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집이 전격 공개된다.
반전있는 여배우 최여진의 진솔한 이야기는 10일 오전 9시 40분 KBS2 `여유만만`에서 공개된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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