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이 2세에 대한 질문에 19금 농담으로 응수했다.
7월 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탤런트 김영옥 황은정 김민정, 가수 김혜연이 출연해 가정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황은정은 "우리 어머니는 했던 이야기를 또하고 또 하신다"라며 "이수나 고부랑 여행을 갈 때 손주가 없어서 부럽다고 계속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너희 피임하냐? 왜 아직 아이가 안 생기니`라고 말씀 하실 때는 서운한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조영구가 "왜 안 생기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황은정은 "어머니께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이렇게 말 할 수 없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김민정은 "손주는 정말 부럽다. 누가 손주 이야기 하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누리꾼들은 "황은정, 발언 진짜 웃기네" "황은정, 남편이 그렇게 자랑하던데?" "황은정, 센스 있는 답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