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기욤 패트리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를 통해 2000년대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라이벌이었던 홍진호가 예능 늦깍이 기욤 패트리를 응원하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호는 "친구인 기욤이 `비정상회담`에 합류한다는데 정말 축하한다"며 "기욤도 저와 같이 늦깎이 나이에 예능에 데뷔하는데 저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기 때문에 잘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호는 "욤아, 한우 먹고 싶으면 연락해"라고 밝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비정상회담` 1회 녹화에 함께한 참여한 기욤 패트리는 "사실 아는 한국인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비정상회담을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참으로 재미있다" "비정상회담, 앞으로도 본방사수다" "비정상회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