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에게 1억원의 사기를 당한 사건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답`에서는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모였다.,
이날 출연한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는 지난 1998년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명성을 떨친 전직 프로게이머다. 그는 "스폰서의 도움을 독립해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은퇴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한테 1억을 사기 당했다. 한국 사람이지만 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고 사기 경험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근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며 "빚을 다 갚은 후 한우로 3끼 다 먹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