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이 `노다메칸타빌레`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심은경 소속사 측은 `노다메칸타빌레` 한국판이 제작되며 심은경이 주인공 물망에 오른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제안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과 겹쳐 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한 일본드라마 `노다메칸타빌레`의 한국판 `칸타빌레 로망스`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심은경을 여주인공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주인공에는 `노다메칸타빌레`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소녀시대윤아가 물망에 올랐으며기대를 모았던 팬들은 영화 촬영 일정과 겹치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은경의 `노다메칸타빌레` 고사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다메칸타빌레에는 심은경이 딱인데 진짜 아쉽다", "심은경 영화 말고 노다메 할 수는 없었다", "심은경 만한 배우 찾기 힘들텐데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