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KBS 2TV 새 금요 판타지 성장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이하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영화 ‘아저씨’부터 최근 ‘도희야’까지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10대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배우 입지를 굳힌 김새론이 성장 드라마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새론은 “여태껏 해왔던 작품이 무겁고 진중했다. 그래서 이번에 ‘하이스쿨’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그런 모습으로 다다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래서 출연을 확정짓게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새론과 연기를 하게 될 상대는 인피니트 우현과 성열이다. 실제 김새론은 인피니트와 9살 차이가 나지만 친구 역할을 맡게 된 것. 이에 대해 김새론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님들이랑 작품을 하다가 두 오빠들이랑 작품을 하게 돼 재미있다. 정말 밝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1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