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이 안정환의 보살핌을 받는 김성주에게 질투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김성주를 위해 브라질로 떠난 그들의 가족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안정환은 브라질까지 와준 아내 이혜원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이혜원은 옆머리가 살짝 길어진 안정환의 헤어를 다듬어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김성주한테 해달라고 하지 그랬냐"고 말을 꺼냈고 안정환은 "그 형은 중계말고 할 줄 아는게 없다. 내가 다 챙겨줘야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안정환은 감기약을 아내에게 다 주며 "나는 감기 안 걸려. 어차피 성주 형도 하나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도 매일 내가 다 챙겨준다"며 밥과 빨래, 세수는 물론 약까지 일일이 챙겨주는 상황을 전했다.
그 말에 이혜원은 "아이참. 이제 나 샘날려고 해"라며 장난스레 질투를 드러냈다. 안정환은 "졸졸졸 쫓아다녀 죽겠어. 젖달라고 쫓아다니는 거 같아"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성주와 안정환이 만난 후에 서로 즐거워하는 것은 물론 입냄새 제거제까지 뿌리자 이혜원은 또 다시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