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조합원의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8일로 예정된 사측과의 협상 재개 상황을 봐가며 실제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사측이 지난해 합의한 단체협약 사항을 지키지 않은 채 근로조건 저하, 강제 희망퇴직 등을 일방적으로 시행하면서 조합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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