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카메라
테스를 받는 서인애(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황정음)가 일하는 건설현장에 영화관계자 또 한 번 찾아왔다.
서인애(황정음)는 “감독님 잘 못 오셨어요. 제가 다큐 찍고 급출소하긴 했지만 가족들 다 팔았다. 더 이상 그럴 수 없다”라며 배우가될 수 없음을 말했다.
하지만 감독은 “내가 서인애(황정음) 인생에 누가 되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며 설득했고 서인애(황정음)는 “그럼 여기까지 오셨는데.. 그 카메라 테스트는 받아보겠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서인애(황정음)는 바로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 하지만 경직되고 어색한 표정으로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지 못했고 관계자들에게 “너무 얼었다. 안되겠다. 심장도 얼어붙은 거 같다”라며 혹평을 들었다.
이에 서인애(황정음)는 잠시 쉬었다 가자며 자리에 일어섰고 영화제작자는 "잘 부탁한다. 우리 임감독이 어떤 사람인줄 알지.. 지금 신데렐라 탄생 직전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인애(황정음)는 “신데렐라 탄생인데., 오늘 알바비는 얼마나 주실 거냐?”라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고영화제작자는 수표를 건넸고 현금으로도 얼마든지 줄 수 있다고 말해 서인애(황정음)을 놀래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