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이 파트너 김경민에게 새 신발을 선물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 김설진은 파트너 김경민과 거미의 `기억상실`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이날 본격 무대에 앞서 마스터들은 김경민에게 지난 밤 신발사건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경민은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을 가리키며 "김설진 선생님이 사 주셨다"라고 자랑했다. 마스터즈들은 김설진에게 신발을 사준 이유에 대해 묻자 김설진은 "발이 자꾸 이렇게 옆으로 꺾으면서 걷더라. 발 다칠까봐 사줬다"라며 자신의 발로 시범을 보여 훈훈한 사제 지간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설진과 김경민은 이별을 한 남자의 내면적 갈등을 그린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댄싱9` 김설진 마음도 훈훈하네", "`댄싱9` 김설진 무대도 마음도 완벽", "`댄싱9` 김설진, 착하네", "`댄싱9` 김설진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