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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결혼 소식에 中 반응 들썩… “중국의 보물 빼앗겼다”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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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결혼에 대한 중국 반응이 화제다.

지난 지난 2일 오후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중국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매체들도 일제히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중국의 신화망은 “2012년에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하더니 이제 결혼한다”며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은 지난해 부산 영화제에서도 김 감독과 탕웨이를 자주 목격했다고 한다. 또 탕웨이가 한국 경기도 분당에 토지를 매입한 것도 이들의 관계와 관련이 있었다. 김 감독도 베이징에 올해 자주 들렀다“고 보도했다.

또 다수의 중국 매체들 또한 ‘중국의 국민 여신이 한국인 감독과 결혼한다’, ‘한국이 또 다시 중국의 보물을 빼앗아 갔다’ 등의 제목을 내걸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는 중국 네티즌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중국 네티즌들은 “손해다, 우리는 채림을 얻었지만 탕웨이를 잃었다”, “탕웨이가 한국인에게 시집간다. 우리는 장쯔이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오직 그녀만이 중국남성을 사랑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2010년 처음 만났다. 지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영화 관계자들에게 포착된 것에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한 연예매체에 의해 홍대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결혼 소식을 밝히며 그간의 열애를 간접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가을께 가족, 친지들과 함께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

탕웨이 결혼을 본 누리꾼들은 “탕웨이 결혼 축하드려요”, “탕웨이 결혼이라니, 김태용 전생에 나라 구했네”, “탕웨이 결혼이라니 진짜 보물이 한국으로 굴러왔네”, “탕웨이 결혼소식, 보고도 믿기지 않아”, “탕웨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잘 살길”, “탕웨이 결혼 너무 잘됐다”, “탕웨이 결혼 팬으로서 축하해요”, “탕웨이 결혼 축하하고 한국 와줘서 고마워요”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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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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