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는 속보가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북한은 2일 오전 6시 50분께부터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전 6시 50분과 8시께 동해안 지역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말했다.
발사체 사거리는 약 180km, 발사 지점은 원산 위쪽 40km 일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금번 발사에 앞서 사전예고나 항해경보 발령 등 북한의 예고가 전혀 없었다"며 "발사체는 북한 영해 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미사일, 참으로 우려된다" "북한 미사일, 국제사회의 철저한 제재가 필요하다" "북한 미사일, 이들의 화전양면전술은 이제 신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