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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김창숙, 최태준 감싼 정유미에 '자기 살자고 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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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최태준을 감쌌다.

7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이 차기준(최태준 분)을 감싸며 대신 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는 기준에게 교외로 나가자고 하고, 기준은 윤주의 마음을 모른 채 들뜬 모습으로 데이트를 한다. 그러나 윤주는 작별인사를 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고, 기준은 놀라서 되묻는다.


윤주는 기준에게 미안하다는 말이 모자르단 걸 안다고 하지만, 기준은 "내가 제대로 들은 거니, 작별인사? 그게 무슨 말인데? 내 머릿속엔 그런 말 없어"라며 윤주의 말을 무시한다.

윤주는 오래 생각했다며 기준에게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기준은 죽음만이 우릴 갈라놓을 수 있다고 말한다. 윤주는 “나도 그랬어. 그런데 어느 날 우리 사랑 때문에 다들 아파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 내 사랑만 소중했는데 이제 알았으니까 내 이기심 내려놓고 싶어”라고 말했다.

기준은 윤주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차라리 지쳐서 여기서 끝내겠다고 하라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지 말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윤주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홀로 나가버리고, 기준은 윤주를 쫓아와 강제로 자신의 차에 태웠다.

기준은 격해진 감정에 거칠게 차를 몰고, 속도를 내며 난폭 운전을 한다. 기준은 운전을 하며 앞을 보지 않은 채 윤주에게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 기준은 윤주에게 두 번 다시 그런 말 하면 용서 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 순간. 반대편에서 중앙차선을 넘어온 트럭과 사고가 난다.

윤주는 기준을 감싸며 심하게 다치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큰 수술에 들어간다. 반면, 기준은 윤주 덕에 갈비뼈만 부러진 채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이에 경숙(김창숙)은 놀라 기준에게 달려오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기준은 윤주가 자신을 감싸 안으며 큰 부상을 막았으며, 윤주가 많이 다쳤으니 경과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경숙은 “그 계집애가 자기가 살라고 한지 어떻게 아냐. 결국 윤주 때문에 다친 것 아니냐”고 윤주 탓을 했다.

또한 경숙은 기준이 계속해서 하는 말을 듣지 않고 무시했으며, 윤주 덕이 아닌 하늘이 도운 덕에 다치지 않은 것이라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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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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