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 수요일부터 수도권 62개 노선에 총 222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직행좌석행 시내버스의 입석운행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함께 222대의 버스를 증차운행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내일(1일)부터 각 지자체와 버스운송사업자가 증차 대수, 배차 간격, 노선이 변경되는 경우 변경 노선 등을 차량 내부와 버스정류소, BIS 시스템과 등에 게시해 이용객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버스 증차 이후 약 1개월 동안 입석해소 여부, 노선별 증차대수의 충분성과 지속가능성, 이용객 불편사항 등의 문제점을 파악해 필요할 경우 노선과 증차대수 조정 등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입석해소대책이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과 협조하여 이르면 8월 중순 부터는 직행좌석버스가 입석으로 고속도로를 운행할 경우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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