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과 희망제작소는 사회적경제 분야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 육성 기관’인 `사회적경제 핵심인재육성센터`를 설립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JP모간의 출연금 4억원을 기반으로 설립되는 `사회적경제 핵심인재육성센터`는 최근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성장에 비해 과제로 남았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인재상’에 기반을 둔 과정을 개발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5개 과정은 성장기 사회적 기업가, 성장기 사회적 기업의 COO,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가, 인큐베이터, 정책전문가 과정이며, 장기적으로 교육생과 중간지원조직, 지자체간 문제해결형 네트워크를 만드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에는 임석정 한국JP모간 대표와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 신계륜 의원(사회적경제 정책협의회 위원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내 대표적 사회적 기업가 등 사회적경제 인재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포함해 전국에서 참가를 신청한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임석정 한국JP모간 대표는 “JP모간은 전세계 곳곳에서 회사가 가진 능력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및 자본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소셜임팩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희망제작소의 활동에 JP모간이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JP모간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고자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JP모간과 JP모간체이스재단은 전세계적으로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2억 1천만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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