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입주물량이 전 달보다 크게 줄어든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2곳 총 1만7,826가구다. 이는 6월 총 2만7,326가구에 비해 9,500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1곳 563가구, 경기 4곳 2,508가구 등 5곳에서 3,071가구가 입주한다. 6월 수도권 입주물량인 1만 5,774가구에 비해 1/5 수준에 불과하다.
입주 단지수도 6월 20곳에서 7월에는 5곳으로 크게 줄었다.
6월에는 서울 내곡·신내·마곡지구와 수도권 군포당동2,호매실지구 등 택지지구에서 1만 5천여가구가 집중된 반면 7월에는 입주 지역과 물량이 급감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매매와 전세 모두 가격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경우 6월 입주물량이 240가구로 매우 적었지만 7월에는 4천여가구 가까이 늘면서 새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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