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구조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되고 제조업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12년 산업연관표(연장표)를 이용한 우리나라 경제구조 분석` 자료를 보면 국내산출액 기준 산업구조는 서비스업이 38.9%에서 39.4%로 0.5%p 상승했습니다.
보건과 사회복지서비스업(6.7%), 전문과학과 기술서비스업(6.3%) 등의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이 기간 제조업은 51.0%에서 50.4%로 0.6%p 하락했습니다.
1차금속제품제조업(-3.9%)과 전기·전자기기제조업(-2.3%)의 산출액 감소 등으로 비중이 떨어졌습니다.
1차금속제품제조업은 철광석 등 기초원자재 가격이 하락했고 전기·전자기기제조업은 이동전화기(-24.6%), LCD(-23.9%), 컴퓨터(-6.5%) 등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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