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인수 후보군이 이번주 후반에 윤곽을 들어낼 전망입니다.
25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지난 20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군들 가운데 유력 인수 후보 3~4곳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계과 일본계 금융사들과 사모펀드가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밝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사가 포함될지가 관심사입니다.
한편,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DGB금융지주가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반응은 차가워졌습니다.
DGB금융지주가 공식적으로 참여를 거부하자, 지난 20일 종가보다 15% 가까이 빠지면 25일 현재 5,93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주캐피탈은 인수후보군 선정 절차 이후 오는 8월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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