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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장백산 생수' 논란에도 강행? "돈 앞에 장사 없다더니"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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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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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장백산 생수` 논란에도 강행? "돈 앞에 장사 없다더니"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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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측이 장백산 표기 논란을 빚은 생수제품 모델 계약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25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현이 해당 제품의 모델로 나선 것은 현재 중국 내 한국 콘텐츠에 의한 한류 재점화로 인해 김수현의 높은 광고 효과에 대한 기대와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헝다그룹이 긍정적으로 생각, 모델 기용 요청이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헝다그룹과 키이스트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교류와 우호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인지했다.


      이에 소속사는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헝다그룹의 생수제품 취수원의 현지 표기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음을 서로 인정하며 이해했다. 이에 더 이상의 오해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양국 간 신뢰관계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김수현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송구스러움을 전하며 앞으로 김수현의 활동 지원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이번 논란이 더 이상의 억측 및 오해를 낳지 않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김수현과 함께 모델로 발탁된 전지현 측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한 소속사의 책임이다. 처음부터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고 협의 중이라 현재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 협의점을 찾으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과 전지현은 지난 20일 중국 헝다(恒大)그룹의 `헝다생수` 광고모델로 발탁돼 `동북공정` 구설에 올랐다.


      장백산은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의 이름을 바꿔 부르는 명칭으로 한때 김수현 등이 동북공정의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결국엔 돈 앞에서 무너지는 구나! 이제 중국 가서 돈 벌 생각 밖에 안드냐 전지현은 어떻게 되는걸까?"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무슨 일이야"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오해나 억측이 아니라 사실인거야? 소속사가 몰랐다고 해도 알게 된 이상 계약 해지해야 하는 게 한국인으로서 옳은 결정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김수현 소속사가 알고 그랬겠나? 이번 계약 해지하면 위약금만 100억 대라는데, 너무 물고 늘어지는 거 같네" "김수현 소속사 입장도 이해를 해줘야 한다. 이번 한 번만 눈감고 넘어가 주자" "김수현에 누리꾼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면서 두둔하고 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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