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7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20%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나 가이던스 범위를 하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명 및 자동차 분야는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고 하반기 북미 소비자 시장 본격 개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자동차용 LED 매출은 지난해 800억원에서 올해 1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고, 특히 이익 기여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하반기에는 전략적 측면에서 IT용 생산 라인을 조명으로 재배치해 라인 효율성을 높이고, Sanan Optoelectronics와 합작법인을 활용해 중저가 칩 구매처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3083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3% 증가해 성장성 둔화 우려를 희석시킬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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