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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동부제철·발전 분리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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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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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동부제철 패키지 매각을 고려했던 포스코가 인수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안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산업은행은 당진발전과 제철인천공장 개별매각으로 전환해 경쟁입찰을 착수할 방침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해 유동성 위기를 맞은 동부그룹의 금융권 채무규모는 7조 2천억 원 가량입니다

    동부는 동부하이텍과 메탈, 제철 인천공장, 발전당진 등 계열사를 매각해 2조 7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행된 자구안은 익스프레스 지분 매각(3천100억원)과 특수강(1천100억원), 항만(1천500억원) 지분 매각이 전부입니다.

    제철 인천공장과 발전당진을 묶어서 포스코에 인수하려하던 계획이 틀어지면서 동부의 구조조정은 또 다시 난항에 빠지게 됐습니다.

    일단 산업은행은 제철 인천공장과 발전당진을 각각 개별매각으로 전환해 공개 경쟁입찰을 착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발전당진은 당장 경쟁입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하고 제철 인천공장은 채권단과 동부그룹과 협의해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철이 동부의 주력 계열사인만큼 채권단과 산은 측은 협심해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산은 측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조 아래에 제철의 자율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채권단과 협약 후 다음 주 말까지 협약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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