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수색팀 상병 오인 사격으로 관자놀이에 총알 스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수색팀 상병 오인 사격으로 관자놀이에 총알 스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탈영병 임모 병장을 생포하기 위해 작전에 투임됐던 수색팀 소속 상병이 오인 사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23일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인 임모 병장의 생포 작전 도중 오인 사고로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오전 가진 긴급브리핑에서 8시 40분쯤 오인 사격으로 부상자가 한 명 더 늘었다고 전했다.

총상환자는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으로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1발 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8시 40분쯤 검거 작전 중 오인 사격으로 인해 환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당초 부상자 7명에서 어제 부상자 1명, 오늘 부상자 1명을 더해 부상자가 9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아산 강릉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703 특공연대가 임모 병장을 생포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돼 총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703특공연대는 임모 병장의 부모를 데려와 임모 병장의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

앞서 임 병장은 21일 저녁 8시 15분 동료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이후 소총과 실탄을 챙겨 그대로 달아난 임 병장은 지난 22일 오후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추격팀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인 뒤 장시간 대치 중이다.

703특공연대의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 총기 난사 탈영병 꼭 생포하길", " 703특공연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해서 제대로된 꼭 제대로 처벌하길", " 703특공연대, 총기 난사 탈영병 하나 때문에 총알 관자놀이 스치고 무슨 난리인지 생포해서 철저히 조사하길", "관자놀이 다친 병사 완쾌되길", "관자놀이 스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더이상 부상 없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