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미국 LA에서 촬영한 통신사 광고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달 화려한 은퇴식을 마고 제 2의 인생을 갓 시작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광고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꽃 팔찌로 단장하고 하늘거리는 맥시드레스를 입은 채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석양이 지는 아스팔트 위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연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독특한 무늬의 브라운 원피스를 착용하고 머리를 올려 한층 시원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의 히피 스타일로 변신한 김연아는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높은 하늘, 끝 없는 도로, 자유로운 모습에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김연아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선보였던 노래 실력을 이번 SK텔레콤 광고를 통해서도 공개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에 현장에서 배운 우쿨렐레 연주와 더불어 선보인 김연아표 `잘생겼다` 노래는 현장에 있는 남자 스태프들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사진=프레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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