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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길16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10곳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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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길16구역 등 뉴타운 지구내 정비구역과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10곳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등 10개 구역을 지정 해제했다고 밝혔다.
구의자양지구 등 재정비촉진지구 8곳과 재건축정비예정구역 2곳이 해제됐다.
해제 대상지는 광진구 자양동 246-10·243-7·126-9, 강북구 미아동 681, 은평구 수색동 309-8, 동작구 흑석동 204-9, 영등포구 신길동 314-4, 노원구 상계 3·4동 자력 1구역 8블록 2롯트 일대다.
8개 구역 중 사업 추진 주체가 구성되지 않은 곳은 토지 등 소유자의 30%, 추진 주체가 구성된 곳은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해 담당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사업 추진 주체가 구성되지 않은 곳은 토지 등 소유자의 30%, 추진 주체가 구성된 곳은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해 담당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다수 주민이 이른 시일 내 구역 해제를 원하고 있어 다음 달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중랑구 묵2동과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도 해제했다.
2곳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구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 과반 또는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사람 과반의 요청으로 추진위가 해산돼 다음 달 중 정비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2곳을 해제하면서 지난해 1월 30일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발표 이후 그동안 해제된 서울의 정비(예정)구역은 148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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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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