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출기금 400억원을 조성하고 시중은행 이자율보다 낮게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경영과 법률 컨설팅, 인력채용과 수출보험, 해외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대출기업에 제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벤처기업협회 및 여성벤처기업협회의 회원사까지 지원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협력사 전체는 물론 원전산업 진입을 고려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한 금융지원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한수원은 협력기업에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수원과의 계약체결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해주는 파워에너지론, 2차 이하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협력대출Ⅰ`을 기업은행과 협력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수원은 선금을 제외하고 총 792억원의 지금을 지원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금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