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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박성진, ‘광주와의 악연 마침표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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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주장 박성진 선수가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악연을 끊겠다고 밝혔다.

K리그 챌린지 4강을 노리는 안양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4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주장 박성진 선수는 광주와의 악연을 끊고 승점 3점을 챙겨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FC안양은 광주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초반에는 쾌조의 3연승으로 리그 1위까지 올랐으나 광주원정에서 0대 2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광주전 패배 이 후 안양은 4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챙기는 부진을 거듭했고 리그 순위도 5위까지 내려앉았다.

지난해에도 선두권 진입의 길목에서 광주에게 번번히 발목이 잡혔다. 지난 시즌 5월 광주원정에서는 후반 47분까지 2대 1로 앞서고 있었지만 안양의 막내 골키퍼가 통한의 자책골을 기록해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8월에 열린 홈경기에선 전반에만 3대 1로 앞서며 승리를 목전에 뒀으나 후반에 연속 2실점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주장 박성진 선수는 “지난해부터 광주와는 악연이 계속되고 있다. 악연은 끊으라고 있는 것이다. 요즘 우리선수들의 컨디션과 분위기가 좋다. 광주를 상대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크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번 홈경기에서 만큼은 광주와의 악연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연승으로 가는 과정에 광주를 희생양으로 삼겠다. 그리고 악연에 마침표를 끊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주말 광주와의 홈경기를 맞이하여 ‘Violet World Cup’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로써 FC안양 유니폼 및 각종 구단 티셔츠, 일반 보라색 셔츠 착용자, 대표팀 유니폼, 붉은 악마 응원복을 입을 경우 입장권 50할인 혜택(W, N석)이 주어지고, FC안양 유니폼 구매 시 입장권 (W석)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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