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닥터이방인`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준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최근 `닥터 이방인`의 인기와 더불어 박해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뛰어난 연기 내공을 보이고 있는 박해준은 사실 `닥터 이방인`으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룬 배우다.
혜성처럼 등장한 박해준은 `닥터 이방인`에서 능수능란한 북한 사투리와 명품 연기력으로 박해준이라는 이름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안방극장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한 박해준은 연기자들의 명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2기 출신으로 대학로 극단 `차이무`에서 연극무대 활동을 10년 이상 해 온 연극배우 출신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화이`에서 여진구의 5명의 아빠 중 총기 전문 범수 역할로 스크린에서 빛을 발하던 박해준이 브라운관으로 옮겨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박해준 소속사 에이로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혁 감독님이 영화 `화이`에서 박해준씨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캐스팅 된 것 같다"며 "드라마 첫 작품으로 많은 사랑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박해준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핑크스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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