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5월 자동차 생산과 수출 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줄었지만, 내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자동차 생산량이 37만3천470대, 수출은 25만5천187대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 5.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이틀 줄어 생산이 줄었고, 한국GM의 EU와 동유럽 지역 수출 물량이 줄면서 4개월만에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내수는 최근 신차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3% 증가한 13만7천396대를 기록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