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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중 통화량 1년 전보다 5.5% 증가‥단기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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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통화량이 6개월 째 5%대의 증가율을 유지했습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시중 통화량을 보여주는 지표인 광의통화(M2, 평균잔액기준)는 1년 전보다 5.5% 증가한 1천970조3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보다는 0.4% 증가한 수준입니다.

M2는 즉시 유동화할 수 있는 현금 자산으로 현금을 포함해 요구불예금 등 협의통화(M1)와 2년 미만 정기 예ㆍ적금, 금융채,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이 포함됩니다.

시중통화량 증가율은 지난해 11월(5.1%) 5%대에 진입한 후 석 달 간 초반대를 유지하다 지난 3월(5.5%) 중반대로 올라섰습니다.

한은은 "지난달의 경우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 등으로 외화예수금이 확대돼 M2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1은 4월 518조8천억 원(원계열·평잔)으로 1년 전보다 9.1% 늘었습니다.

M2에 2년 이상의 장기상품을 더한 금융기관유동성(Lf·평잔)은 2천669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증가했습니다.

Lf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유동성(L·월말잔액)은 3천424조9천억 원으로 6.9% 늘었습니다.

한편 한은은 기업대출 등 확대로 5월에도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이 전달과 비슷한 5% 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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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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