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최근 랠리에 대한 경계감 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82포인트, 0.02% 오른 1만6945.92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10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입니다.
나스닥지수가 1.754포인트, 0.04% 상승한 4337.99에, S&P4500지수가 0.48포인트, 0.02% 내린 1950.79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 나온 미국의 경제지표는 양호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미국의 4월 신규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5월 소기업낙관지수도 지난 2007년 9월 이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도매재고도 1.1% 늘어나며 전망치 0.6%를 대폭 상회했습니다.
대다수의 업종이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인터넷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페이팔의 전 사장이 모바일 메신저 사업의 책임자로 이동한다고 알려지며 4% 이상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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